미국 로체스터 NY의 John Leary에게 보내는 메시지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엘베루스의 장례 미사)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자녀들아, 누군가 세상을 떠날 때마다 슬픔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인이 더 이상 이 세상에서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은 기쁜 일이다. 너희는 믿음을 통해 내가 빛이고 생명이며 천국으로 가는 길임을 선포하는 복음을 들었다. 나와 함께하면 육신으로부터 부활했을 때 새로운 영적 삶이 주어진다. 내 앞에 피어나는 이 꽃들이 나에게 찬양과 영광을 바치는 모습은 하늘에서 장관이다. 너희는 또한 내가 주는 살아있는 물의 흐름을 보고 있는데, 이것이 지금 엘베루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천국에 갈 준비를 시키고 있다. 그녀가 내 봉사에 헌신한 모든 삶으로 인해 나의 십자가 고통과 함께 영생을 얻게 된 것이다. 그녀는 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너희 하늘의 친척들은 항상 가족 구성원을 살피고 있으며, 심지어 너희가 죽으면 성인들과 천사들 그리고 나 자신과 함께 가장 먼저 맞이해 줄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자녀들아, 아름다운 교회들이 많이 십자가상본과 조각상을 빼앗기고 텅 빈 벽만 남게 되었다. 심지어 나의 지성소까지도 눈에 보이지 않는 뒷방으로 옮겨졌다. 너희 교회를 약탈함으로써 너희는 전통을 빼앗겼고 거룩함의 감각마저 상실했으며, 내 성체 안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진정한 임재를 믿게 되었다. 몇몇 사제들은 십자가상본과 조각상을 추가하고 나의 지성소를 교회에서 눈에 잘 보이는 곳으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바꾸고 있다. 내 자녀들아, 너희는 사제를 도와 영감을 주어 올바른 일을 하도록 함으로써 너희 전통의 복원을 지원해야 한다. 조각상과 나의 십자가상은 너희에게 사랑과 고통의 본보기를 보여주는데, 이것은 빈 벽으로 가득 찬 교회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내 성심이나 거룩한 어머니의 면류관 심장을 보게 되면 생각할 거리도 얻고 영감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를 숭배하기 위해 무릎을 꿇을 지성소를 눈에 보이도록 해야 한다. 만약 내가 교회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다른 건물과 다름없으며 교회가 아니다.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고 너희의 성인들과 천사들을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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