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28일 목요일

브라질 알라고아스주 마세이우에서 에드손 글라우버에게 보내는 성모 평화의 여왕 메시지입니다.

오늘 우리는 트라이푸에 갔어요. 타방가 산맥을 올라 고난의 길을 걸었죠. 꼭대기에 도착해서, 십자가 있는 곳에서 성모님이 나타나셨어요. 성모님은 아주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주님께 바친 너희들의 기도와 희생에 감사한다. 그는 너희의 헌신과 인내심에 감사하신다. 너희들의 기도와 희생은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단다.

이곳, 이 곳으로 꼭 와서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그는 내 모든 아이들에게 수많은 은총을 내려주시고 온 인류를 축복하시기를 원하신다.

오늘 주님은 너희와 너희 가족들, 그리고 네 기도 속에 넣어둔 사람들을 축복하고 은총을 쏟아주시며, 여기에 오고 싶었지만 올 수 없었던 모든 이들도 축복하신단다.

그 무엇보다도 주님께 감사드려라. 그는 자비와 사랑과 용서가 풍요롭으시다. 내가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아멘!

성모님이 사라지시자, 성모님께서 서 계셨던 자리에 빛나는 십자가와 빨간 심장이 나타났어요: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 그 후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